영화악마를보았다리뷰1 영화 '악마를 보았다' 후기 / 개인적으로 통쾌하지 않아서 더 오래 남는 영화 “다 보고 나서 통쾌하다기보다 찝찝하고 허무했어” 처음에는 수현이 경철에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느 정도 통쾌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까 이상하게 시원한 느낌은 남지 않았다. 오히려 복수를 끝낸 수현에게 정말 남은 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악마를 보았다 오해, 속 시원한 복수극인 줄 알았다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악인을 찾아가서 제대로 복수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경철이 워낙 잔인한 인물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수현이 그를 쫓아가는 영화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마지막에는 어느 정도 속이 시원해질 거라고 생각했다.실제로 초반에는 나도 수현의 편이었다. 경철이 저지른 일을 알고 있으니까 수현이 그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이해됐다. 경철이 당하는 .. 2026. 8. 14. 이전 1 다음